'문재인 대통령, 확실하게 성공하고 있다'고 말하는 이유

문재인 정부의 꿈은 1948년 남북 정부 수립 이후 분단된 두 정부(남북한)의 자유왕래

문일석 발행인 | 기사입력 2019/11/11 [08:56]

'문재인 대통령, 확실하게 성공하고 있다'고 말하는 이유

문재인 정부의 꿈은 1948년 남북 정부 수립 이후 분단된 두 정부(남북한)의 자유왕래

문일석 발행인 | 입력 : 2019/11/11 [08:56]

 

4차에 걸친 남북정상 회동, 3차에 걸친 미북 정상회동이 한반도 긴장을 완화시켰다. 한반도의 전쟁위험을 사라지게 했다. 이것만 해도 문재인 대통령의 성공을 말해준다. 전쟁은 폐허의 상징이다. 그런 전쟁을 막은 것만 해도 문 대통령의 재임 중 큰 업적이랄 수 있다. 사진은 문재인 대통령(오른쪽)이 지난 6월30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군사분계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왼쪽),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중앙)과 만나고 있는 장면. ©뉴시스

 

인류는 하늘을 자유로이 나는 새처럼 하늘을 날고 싶은 희망을 가지고 있었다. 오늘날의 비행기는 제공권(制空權)을 완전, 장악하고 있다. 사람을 실어 나르기도 하지만, 물류도 실어 나른다. 하늘을 날고 싶은 인류의 희망이 성취된 것이다.

 

비행기는 라이트형제(Wright brothers)가 발명했다. 그 형제들은 기계완구 자전거점 경영자였다. 1903, 이 해는 조선인(韓人) 이민자가 하와이로 떠난 해이다. 이 해에 오빌(Orville) 라이트와 윌버(Wilbur) 라이트는 동력비행기 만들어 하늘을 날았다. 하늘을 날 수 있는 최초의 비행기는 미국에서 만들어졌지만, 비행기 제조회사는 1909년 프랑스에서 시작됐다. 사람들이 하늘을 날겠다는 꿈을 꾸지 않았다면, 오늘날 같은 제공권 장악은 어려웠을 것이다. 희망이란 이처럼 중요한 것이다.

 

문재인 대한민국 대통령에게 부여된 헌법상 집권기간은 5년이다. 지난 2017510일 취임했으므로 지난 1110일이 집권 절반을 넘기는 날. 문 대통령의 성공을 말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할수 있겠으나. 그는 이미 성공(成功)했다고 말할 수 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01776, 독일 베를린 쾨르버 재단의 초청을 받아 연설을 했다이 연설에서 우리가 추구하는 것은 오직 평화이다. 평화로운 한반도는 핵과 전쟁의 위협이 없는 한반도이다. 남과 북이 서로를 인정하고 존중하며, 함께 잘 사는 한반도이다. 우리는 이미 평화로운 한반도로 가는 길을 알고 있다. ‘6.15 공동선언‘10.4 정상선언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남과 북은 두 선언을 통해 남북문제의 주인이 우리 민족임을 천명했고 한반도에서 긴장완화와 평화보장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경제 분야를 비롯한 사회 각 분야의 협력사업을 통해 남북이 공동번영의 길로 나아가자고 약속했다. 남과 북이 상호 존중의 토대 위에 맺은 이 합의의 정신은 여전히 유효하다. 그리고 절실하다. 남과 북이 함께 평화로운 한반도를 실현하고자 했던 그 정신으로 돌아가야 한다면서 나는 이 자리에서 분명히 말한다. 우리는 북한의 붕괴를 바라지 않으며, 어떤 형태의 흡수통일도 추진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인위적인 통일을 추구하지도 않을 것이다. 통일은 쌍방이 공존공영하면서 민족공동체를 회복해 나가는 과정이다. 통일은 평화가 정착되면 언젠가 남북 간의 합의에 의해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일이다. 나와 우리 정부가 실현하고자 하는 것은 오직 평화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반도에 새로운 경제 지도를 그리겠다. 남북한이 함께 번영하는 경제협력은 한반도 평화정착의 중요한 토대이다. 나는 한반도 신경제지도구상을 가지고 있다. 북핵문제가 진전되고 적절한 여건이 조성되면 한반도의 경제지도를 새롭게 그려 나가겠다. 군사분계선으로 단절된 남북을 경제벨트로 새롭게 잇고 남북이 함께 번영하는 경제공동체를 이룰 것이다. 끊겼던 남북 철도는 다시 이어질 것이다. 부산과 목포에서 출발한 열차가 평양과 북경으로, 러시아와 유럽으로 달릴 것이다. ··러 가스관 연결 등 동북아 협력사업들도 추진될 수 있을 것이다. 남과 북은 대륙과 해양을 잇는 교량국가로 공동번영할 것이다. 남과 북이 10.4 정상선언을 함께 실천하기만 하면 된다. 그때 세계는 평화의 경제, 공동번영의 새로운 경제모델을 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런 기저 아래 남북정상회담도 판문점-평양에서 3차례나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남북문제의 주인이 우리 민족임이 천명됐다.

 

4차에 걸친 남북정상 회동, 3차에 걸친 미북 정상회동이 한반도 긴장을 완화시켰다. 한반도의 전쟁위험을 사라지게 했다. 이것만 해도 문재인 대통령의 성공을 말해준다. 전쟁은 폐허의 상징이다. 그런 전쟁을 막은 것만 해도 문 대통령의 재임 중 큰 업적이랄 수 있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0일 기자회견에서 남은 2년 반, 문재인 정부 후반기는 전환의 힘을 토대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해 도약해야 하는 시기라고 언급하면서 지난 2년 반, 문재인 정부 집권 전반기가 대한민국 틀을 바꾸는 전환의 시기였다고 강조했다. 그는 실질적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에 대한 과감한 투자, 공정하고 정의로운 나라를 위한 개혁, 국민 모두가 함께 잘사는 나라를 향해 뚜벅뚜벅 책임있게 일하는 정부가 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의 중요정책을 아주 쉽게 풀이하면 남북한 국민-인민의 자유왕래 실현이랄 수 있다. 이는 문 대통령의 정책이기도 하지만, 남북한 민족의 소원-희망-숙원사항이다.

 

대안신당의 박지원 의원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 절반을 언급했다. 그는 잃어버린 남북관계 10년의 벽을 넘어 3차례 남북정상회담, 2차례 북미정상 회담은 역사적 사건으로 비록 현 대북 관계가 교착상태이지만 극복의 과제라고 지적하면서 “2년 반이 남았다. 새로이 시작해야 한다. 문재인 대통령께서 성공해야 나라가 산다. 대통령이 실패하면 나라가 망하는 경험을 우리는 가졌다. 성공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라이트 형제는 하늘을 나는 비행기를 만들고 싶은 꿈을 가지고 있었고, 연구에 연구를 거듭 실천한 결과, 이를 성취해 냈다.

  

꿈이 있다는 것은, 그 의지가 변하지 않는 한 이미 성공으로 표현할 수 있다. 문재인 정부의 꿈은 1948년 남북 정부 수립 이후 분단된 두 정부(南北韓)의 자유왕래이다. 남북 평화경제도 문 대통령의 희망이다. 그가 내걸고 실천해온 그런 희망들이 성취된다면, 한반도의 미래경제는 탄탄해질 것이다.

 

문재인 정부의 그 꿈이 그러하다면, 그 꿈이 변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문재인 정부는 이미 성공한 정부라고 말할수 있다. 문재인 정부는 탄탄한 성공의 길로 가고 있다. moonilsuk@naver.com

 

*필자/문일석 시인. 본지 발행인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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