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는 지금] 빌보드 2관왕 BTS, 그래미 어워드 후보 탈락... 호주도 뜨거운 성토!

호주 ABC 등, 언론가세 뜨거운 비판! 호주 채널9, 방송 후 인종차별 논란, 거센 역풍!

서지원 기자 | 기사입력 2019/11/24 [20:22]

[호주는 지금] 빌보드 2관왕 BTS, 그래미 어워드 후보 탈락... 호주도 뜨거운 성토!

호주 ABC 등, 언론가세 뜨거운 비판! 호주 채널9, 방송 후 인종차별 논란, 거센 역풍!

서지원 기자 | 입력 : 2019/11/24 [20:22]

<호주=서지원 기자>

 

 

▲     © 호주브레이크뉴스

▲세계적 팝 밴드 BTS가 그래미 어워드 시상식 후보에서 탈락했다. 그래미 어워드 홈페이지 캡쳐

지구 반대편 호주에서도 세계적 팝 밴드 BTS(방탄소년단)가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 시상식 후보탈락에 대한 비판 열기가 뜨겁다. 호주 공영방송 ABC를 비롯, 언론들까지 성토(聲討)에 기름을 붓고 있다.

 

호주의 일간, 디 오스트레일리안(The Australian)지는지난 6월 호주 채널9 프로그램 트웬티 투 원(20 to One)에서 사회자가 BTS(방탄소년단) 조롱 발언으로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리고 보도한 바 있다.

 

디 오스트레일리안지에 따르면프로그램 공동 진행자인 에린 몰란(Erin Molan) ‘BTS가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밴드임에도 불구하고 들어 본 적이 없는 가장 큰 밴드라고 소개했다면서코미디언 지미 카(Jimmy Carr)는 핵폭발에 비유하며미국에서 한국인이 폭발했다는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 걱정이 되었다.’라고 비꼬았다라고 전했다.

 

당시 채널9 프로그램을 본 많은 BTS 팬들은 방송국에 강력한 항의를 하며 사과를 요구했다.  결국 방송진행자가 공식 사과를 하는 것으로 일단락되는 듯 보였다.

 

그런데 이 사건은 호주에서 K-POP 열풍을 바라보는 시선이 교차되고 있음을 대변한 계기가 됐다.

 

▲     © 호주브레이크뉴스

 ▲세계적인 팝 밴드로 자리매김 한 BTS(방탄소년단). 포브스 캡처

 

‘방탄보이즈’ 라고도 알려진 BTS 7인조 그룹. 유튜브에서 이미 1,900만 명 이상의 가입자와 두터운 팬 층을 확보했다.

 

또한 '아미’(ARMY, 방탄소년단을 지키는 군대)라는 BTS 글로벌 팬클럽이 있다. 그들은 영국 콘서트에서 12만장의 콘서트 입장권을 단 90분 만에 매진시켰다. 엄청난 열기다.

 

BTS는 빌보드도 쓸었다. 빌보드 차트 2관왕을 차지했다. 그렇게 BTS K-POP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내년 1월 개최되는 제62회 그래미 시상식에 수상 후보에는 탈락했다. 이에 대해 주요 외신들조차도 어리둥절해 하는 상황.

 

연예 전문매체 이-뉴스(E-NEWS) 22 "그래미는 늘 시대에 뒤처져 있다"면서 "이제 글로벌하게 생각해야 할 시점이 됐음을 솔직히 인정할 때가 됐다"라고 강하게 비판, 보도했다.

 

또 가장 미국적인 색채를 자랑하는 미국 포브스(Forbes)지 조차도 그래미 주최 측에 대한 혹평을 이었다.

 

한편, 호주 공영방송 ABC 24(현지시각) “세계적인 팝 그룹 BTS가 때때로 오해를 받고 있다라는 제하의 기사를 보도했다.

 

ABC K-pop과 한국 문화의 교차 방식을 연구한 호주 서부대학 한국학과 조안나 엘프빙-(Joanna Elfving-Hwang) 부교수의 인터뷰를 인용했다. 기사에 의하면이번 주 BTS 2019년 이피 맵 오브 더 소울 페르소나(EP Map of the Soul Persona)가 미국, 영국 및 호주에서 1위를 차지했다.”면서그런데도 그래미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기사에서 황 부교수는 "사람들은 ', 모두 가짜'라고 말할 것이다."라면서하지만 대중문화란 진정성을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달려 있을 뿐이라고 차별적인 시상식으로 유명한 그래미 어워드를 꼬집었다.

 

이어 기사는 황 부교수의 말을 인용, “할리우드 스튜디오는 수십 년 동안 배우들의 경력을 제작했다. 미국 팝 음악에서 가장 유명한 노래들은 6명의 작곡가와 프로듀서가 참여하는 공장과 같은 과정의 결과라면서 "나는 K-pop이 서양의 솔립시즘(Solipsism, 유아론)에 그 자체로 흥미로운 삽화로 여겨져 왔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항상 서양의 대중문화가 모든 문화의 원천으로 생각하는 잘못된 개념을 갖고 있다."라고 전했다.

 

, K-Pop이 성장함에 따라 호주인들이 음반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상황도 언급했다.

 

ABC이달 초, 서울에서 몇몇 호주 뮤지션들이 K-pop 노래를 작곡하고 한국 음반사 임원들과 미팅을 했다면서호주인들이 K-POP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보도했다.

 

▲     © 호주브레이크뉴스

 BTS 아미(ARMY)공식 트위터. 트위터 캡처

 

그런데, 해당 기사에는 K-POP의 현실에 대한 우려나 문제점도 지적했다.

 

음악 문화 전문 기자인 폴 도나휴(Paul Donoughue) “K-POP 관련 매니지먼트사와의 계약관계가 불충분 할 수 있고, 음악적인 작업보다는 천편일률적인 유사품 찍어내기 양상이 있다.”면서특히 BTS 아미들이 매니지먼트 회사의 통제를 받는 상황은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말했다.

 

news2020@aubre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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