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람간 감염 속속 확인…중국인 접촉만으로도 감염

“우한 가본적도 없다”

서지원 기자 | 기사입력 2020/01/29 [07:45]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람간 감염 속속 확인…중국인 접촉만으로도 감염

“우한 가본적도 없다”

서지원 기자 | 입력 : 2020/01/29 [07:45]

<호주 브레이크뉴스=서지원 기자>

 

▲ 아시아 퍼시픽 감염 학회 회장 폴 탐비아스(Paul Tambyath) 교수가 일본의 사람간 전염 사례를 설명하고 있다. CNA YOUTUBE 캡처 © 호주브레이크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가 사람간 감염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우한은 물론 중국 근처에는 가지 않았음에도 불구, 방문한 중국인과 접촉후 우한 폐렴에 감염된 외국 사례가 늘고 있다.

 

28일 CNN에 따르면 독일에서 첫 확진자로 나온 33세 독일 남성은 중국에 간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지난주 뮌헨 남부 슈타른베르그 사무실에서 중국 국적 임원과 미팅을 가진후 감염됐다고 독일 바바리아주 건강 식품안전국장인 안드레아스 자프 박사가 밝혔다.

 

자프 박사는 중국인은 상하이 거주 여성으로 독일에 오기 며칠전 타지에 사는 부모의 방문을 받았다고 말했다. 중국 여성은 독일에 있는 동안 증세를 보이지 않았으나 귀국후 확진을 받고는 이를 독일측에 통보해왔다고 자프 박사는 덧붙였다.

 

이에 앞서 일본에서도 우한에서 온 중국 관광객들을 태웠던 버스 기사가 우한폐렴 확진을 받으며 일본내 사람간 감염 사례가 처음으로 확인됐다.

 

버스 기사는 나라현 출신 60대 남성으로 중국에 머문 적이 없다. 다만 우한에서 일본으로 온 여행객을 이달 8~16일 두 차례 걸쳐 버스에 태운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우한 체류 경험이 없는 사람의 감염이 확인된 것도, 일본인의 감염도 이번이 처음이다.

 

이 기사와 함께 우한 출신 40대 중국 남성이 이날 확진자로 밝혀지며 일본내 확진자 수는 6명으로 늘어났다.

 

이에 대해 감염증 전문가인 오시타니 히토시 도호쿠대 교수는 "일본 국내에서도 사람 간 감염으로 추정되는 사례가 나왔다"며 "향후 심각한 사태도 상정해 대책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news2020@aubre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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