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NSW 보건부 장관 “강한 단속 필요하다”…봉쇄 조치 '취약성' 경고

유하림 기자 | 기사입력 2020/04/12 [15:41]

호주 NSW 보건부 장관 “강한 단속 필요하다”…봉쇄 조치 '취약성' 경고

유하림 기자 | 입력 : 2020/04/12 [15:41]

<호주 브레이크뉴스=유하림 기자>

 

▲ 호주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폐쇄’ 명령의 정책적 결정 이면에 젊은 층들의 개인주의식 행동이 결정 요인 중 하나라는 것d이 입증되는 발언이 나왔다.  © 호주브레이크뉴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보건 장관의 “강한 단속”에 대한 발언이 부활절 화두가 되고 있다. 당국의 메시지에도 불구하고 젊은 층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 못마땅하다는 강한 불만의 표출로 해석된다.

 

12일(현지 시각) 브래드 헤자드 NSW 보건부 장관은 40대 이하의 젊은 층에 불만 섞인 논조로 “젊은 사람들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메시지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헤자드 장관은 젊은 층에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의 불안정한 추세를 밝혔다. 그는 기자들에게 "특히 젊은이들에게 상기시켜주고 싶다. 나이 든 사람들의 사회적 거리 두기에 대한 실천을 본 받아야 한다”고 말한 것.

 

이어 "젊은 사람들은 여전히 외출하고 돌아다닌다. 운동하러 나온다는 점은 이해하지만, 사회적 거리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라며 “자발적으로 사회적 거리를 유지할 수 없는 일부 지역에서 NSW 경찰과 의회는 폐쇄 조처를 했다. 그 조치는 사람들이 사회적 거리를 둘러싼 규칙을 무시하고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불만을 표출했다.

 

호주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폐쇄’ 명령의 정책적 결정 이면에 젊은 층들의 개인주의식 행동이 결정 요인 중 하나라는 것을  알게 해주는 대목이다.

 

▲ 호주 코로나19 확진자 추세가 진정 국면을 보이고 있다. news.com.au 캡처  © 호주브레이크뉴스

 

한편 NSW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확진자 중 42%가 40세 미만의 젊은 층으로 집계된 바 있다.

 

이날 보건 장관의 발표로 인해 젊은 층이 다수 거주하는 동부 해안지역, 노스 쇼어(North Shore) 해안지역, 뉴타운(Newtown) 주변 지역에서는 고강도의 사회적 거리 두기 단속이 예상된다.

 

12일 오후 4시(현지 시각) 기준 NSW에서 확인된 총환자 수는 현재 2,854명이다.

 

news2020@aubre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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