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이 지난 11월28일 국회 본관 앞에서 선거제 개혁 비상 행동을 선언하고 연동형 비례대표제 관철을 위해 이틀째 천막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당력을 집중하고 있다.
▲ 유영욱 사무부총장은 “선거제도가 공정해야 농민과 비정규직이 산다”면서 청년 세대 1,400만 유권자 중 국회의원은 단 3명, 소상공인 700만 중 자영업 국회의원도 단 한 명도 없고 비정규직 노동자 또한 700만 명인데 이 역시 국회의원은 단 한 명도 없다“고 성토했다.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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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성 상황실장을 맡은 유영욱 사무부총장은 “지난해 여·야가 합의한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관철될 때까지 당력을 결집해 무기한 밤샘 노숙 농성을 이어가겠다”며 투쟁 결의를 다졌다.
선거제도가 공정해야 농민과 비정규직이 산다.
유 사무부총장은 “선거제도가 공정해야 농민과 비정규직이 산다”면서 청년 세대 1,400만 유권자 중 국회의원은 단 3명, 소상공인 700만 중 자영업 국회의원도 단 한 명도 없고 비정규직 노동자 또한 700만 명인데 이 역시 국회의원은 단 한 명도 없다“고 성토했다.
이어 “대의 민주주의를 위해서는 우리 사회의 약자를 대변할 수 있는 의회정치 실현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20대 마지막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선거제 개혁을 완수해 지역감정을 조장해 적대적 공생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기득권 양당제를 타파하여 내년 4월 정치혁명을 기필코 이루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hpf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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