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뉴스】
◈호주 시드니 『2020 불꽃축제』 전 세계 생중계!
◈폭염ㆍ산불로 불꽃놀이 취소 직전 30일, 정부 승인...
◈시드니 市 꼬박 1년 준비... 폭죽 7톤 규모!
호주=애디 김 기자ㆍ박철성 대기자<브레이크뉴스 리서치센터 국장ㆍ칼럼니스트>
해마다 연말, 시드니 하버 일대에서 펼쳐지는 신년 불꽃놀이(fireworks)는 그야말로 장관이다. 매스컴을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된다.
지구촌에서 가장 먼저 새해를 맞는 호주. 시드니 하버브릿지(Harbour Bridge) 주위를 온통 화려하게 장식하는 불꽃 향연은 호주의 명물이기도 하다.
‘Welcome to Country’ 세레머니(ceremony)는 신년을 맞는 시드니의 NYE(New Year’s Eve) 행사이다. 31일 밤 9시와 자정에 맞춰 두 차례 펼쳐진다. 이 장면은 페이스북ㆍ유튜브ㆍ시드니 시티 정부 웹사이트를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됐다.
시드니 시청은 이번에도 NYE 행사를 위해 꼬박 1년을 준비했다고. 사용된 폭죽은 지난해와 비슷한 7톤 규모였다.
디지털 조명 기술과 함께 10만 개 이상의 개별 불꽃이 2019년 마지막 날 시드니 항구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최근 이어진 호주 최악의 산불로 시드니 불꽃 축제가 한때 취소 위기에 놓였었다. 하지만 새해맞이 축제를 기대하는 수많은 관광객을 실망시키지 않겠다는 시드니 시의 강력한 의지가 축제를 허락했다.
세계적인 축제가 한 국가의 자존심으로 자리매김했다는 것은 우리로선 부럽기도 하다.
pcseo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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