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브레이크뉴스=유하림 기자>
▲ 1월 5주차 리얼키터 조사 결과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 자료 © 호주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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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이전 주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월 5주차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44.9%를 기록하며, 1월 4주차 집계 대비 2.1%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30일 발표한 2020년도 1월 5주차(취임 143주차) 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주간 집계에 따르면 긍정평가는 지난주 1월4주 차 주간집계 대비 2.1%포인트 내린 44.9%를 기록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5%포인트 오른 50.4%(매우 잘못함 37.0%, 잘못하는 편 13.4%)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1.6%포인트 증가한 4.7%였다.
지역별로는 서울(43.7%→40.7%), 경기·인천(51.3%→48.4%), 대구·경북(27.2%→25.0%)에서, 연령별로는 20대(47.8%→40.7%), 30대(49.2%→44.5%)에서 크게 하락했다.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21.5%→16.6%), 중도층(41.4%→37.8%), 진보층(78.1%→76.5%)에서 모두 감소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 1월 4주차 주간집계 대비 2.2%포인트 내린 38.4%로 40%선을 내줬다.
한국당은 2.3%포인트 내린 29.8%를 기록했다. 2019년 12월 2주차 조사에서 29.5%를 보인 이후 7주 만에 30%선을 지키지 못했다. 정의당은 지난 주와 같은 4.4%, 바른미래당은 0.2%포인트 빠진 3.9%, 새로운보수당은 0.2%포인트 빠진 3.8%로 집계됐다.
이어 우리공화당 1.8%, 대안신당과 민주평화당 1.4%, 민중당 1,3%, 기타정당1.1%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1월28일부터 29일까지 진행했다.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3만1251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8명이 응답을 완료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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