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호주브레이크뉴스 윤보미 기자]
▲윤용범 청소년행복재단 사무총장과 DFA 프라이빗에쿼티 김정근 대표가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 : 청소년행복재단 제공)
[서울=호주브레이크뉴스 윤보미 기자]
청소년행복재단(이사장 이중명)은 DFA 프라이빗에쿼티(대표 김정근)에서 어려운 청소년 지원을 위한 코로나 19 방역물품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또 GL 창업투자(주) 김정근 회장이 위기 청소년드의 치과 치료비로 500만원을 후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마스크 10만장·핸드 소독겔 10만개는 원가로 1억 원 규모. 해당 물품은 어려운 형편의 보호종료, 보호중도종료, 미혼모 등의 위기 청소년과 사각지대의 아동 청소년을 돌보고 있는 재단의 협력 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DFA 프라이빗에쿼티 김정근 대표는 “나 역시 어려운 가정환경과 혼란스러운 성장과정을 거쳤고 우여곡절과 시행착오 끝에 자리를 잡았다.”라면서 “힘든 환경의 청소년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견뎌주길 바라고 앞으로도 재단의 청소년들을 힘껏 돕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투자회사인 DFA 프라이빗에쿼티 뿐만 아니라, GL 창업투자(주), 쥬얼리 브랜드 ㈜까롯 등을 운영하는 경영인. 사업 수익금의 일부를 재단뿐만 아니라 보육원 등에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고 있다.
(재)청소년행복재단 이중명 이사장은 “우리 사회에는 가정과 사회로부터 온전한 돌봄과 사랑을 받지 못하는 많은 위기 청소년들이 사회 밑바닥에 표류하고 있다. 우리 아이들의 입장을 너무나도 잘 이해해주시는 김전근 대표가 큰 힘이 돼준다”라면서 “아이들에게 양질의 영향력과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또한 이 이사장은 “재단에서 돌보는 청소년 대부분이 치아 건강이 좋지 않다. 충치는 기본이며, 제때 사랑니조차 발치를 하지 못해 생긴 심각한 잇몸질환과 가정폭력 등 외상으로 인한 치아 파열, 영구치 상실 등 어린 나이지만 임플란트가 필요한 청소년들도 많다”라면서 “누구보다 우리 아이들의 입장을 크게 배려해주는 DFA 프라이빗에쿼티와 GL 창업투자(주)축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인사를 대신했다.
(재)청소년행복재단은 2019년에 설립된 비영리단체.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활안정, 교육훈련, 일자리 지원 사업을 등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를 모토로 운영되는 재단이다. 주로 보호종료 및 보호중도퇴소, 제도권 밖 청소년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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